APCEIU 안과밖2015.03.18 10:36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본부, 대한민국 외교부, 유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사무국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 3월 6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2015 세계교육포럼 설명회 및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는 5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을 홍보하고, 유네스코 Post-2015 교육의제 및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의제에 글로벌시민교육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장을 비롯하여 각국의 주유엔 대표부 대사 및 외교관,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시민교육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교육포럼 설명회는 오준 주유엔 대사의 소개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어 치엔 탕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와 김영곤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기획단장이 세계교육포럼 상세내용 및 준비상황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세션을 가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전세계가 유엔이 새로운 개발의제를 채택하고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잇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준비하는 시점에 열리게 될 2015 세계교육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교육포럼의 결과가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받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유엔의 노력과 함께하며 이를 한층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회원국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000년 이후 새천년개발목표(MDGs)와 모두를 위한 교육(EFA) 실현을 위한 진전이 있었고, 올해 유엔은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야심찬 목표를 세울 예정임을 밝혔다. 나아가 특히, “글로벌시민교육은 극단적인 폭력과 편협함이 기승을 부리는 이 시대에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교육포럼이 이러한 노력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또한 1990년 좀티엔, 2000년 다카르 포럼에 이어 새로운 교육의 비전을 설정하게 될 2015 세계교육포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역설했다. 더불어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이미 여러 유엔 기구들이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유엔 총회에서 도출할 Post-2015 개발의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15년의 교육의제를 포함할 행동강령(framework of action)을 채택하게 될 2015 세계교육포럼에 유네스코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관련 인사들의 참석과 공조를 요청했다.

오준 주유엔 대사는 전세계가 함께 교육의제를 논의하는 세 번째 무대인 2015 세계교육포럼을 한국이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동 포럼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이니셔티브이자 유네스코의 장기적 목표인 모두를 위한 교육(EFA)의 성과를 평가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육포럼에 이어서 진행된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는 한충희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의 사회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와 관련 전문가들이 발제 및 질의 응답 세션을 가졌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유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의 세 가지 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시민교육이, 16개 챔피언 국가들의 참여로 발전해 왔음을 설명하면서 특히 챔피언 국가로서 한국과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글로벌시민교육에 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 사회가 가진 교육에 대한 뿌리 깊은 믿음과 헌신은 유네스코와도 공유되어야 하며, 나아가 유엔에도 전달되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교육이 산술능력과 문해능력을 넘어 존중과 존엄에 기반한 문화적 소양의 함양, 평화의 문화 구축, 사회ㆍ경제ㆍ환경을 관통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시민교육이 바로 이러한 가치와 목적을 포괄하고 있는 교육으로서 반드시 새로운 Post-2015 개발의제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였다. 더불어 “글로벌시민교육은 평화, 인권, 민주주의 가치를 함양하여 일상의 변화를 추구하며, 교사들을 훈련하고 교육과정을 재편하는 과정까지 포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마하트마간디 평화지속가능발전교육원(MGIEP) 등을 비롯한 유네스코 내 여러 전문기구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충희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도 환영사를 통해 2012년 반기문 사무총장의 GEFI로 새로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글로벌시민교육은 유엔 헌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Post-2015 개발의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충희 차석대사는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대응이 긴요한 이 시점에 인간의 존엄성, 관용, 사회정의, 문화적 다양성, 성평등 및 환경보호 등 보편적 가치에 주목하는 글로벌시민교육이 지난 9월 유엔 SDGs 보고서의 교육 목표 중 하나로 채택되면서 글로벌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시민교육에 대한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들이 더 큰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이밖에 글로벌시민교육 세미나에서는 자미라 벌리(Jamira Burley)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청년지원단체(YAG) 공동의장이“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시민의식: 청소년의 시각”을, 크리스 캐슬(Chris Castle) 유네스코 글로벌시민교육과장이“더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을 위한 글로벌시민교육”을, 카를로스 알베르토 토레스(Carlos Alberto Torres)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교수가 “Post-2015 개발의제(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시민교육의 역할”을,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장이 “글로벌시민교육의 실천사례 공유“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각계각층에서 모인 세미나 참가자들이 글로벌시민교육이 다룰 수 있는 폭넓은 주제와 교육 대상, 교육의 확산을 위한 새로운 국가적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공유하며 글로벌시민교육에 대한 모두의 관심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이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주유엔 대표부 대사를 포함한 고위인사들에게 2015 세계교육포럼을 홍보하여 세계교육계의 주요인사, 각국 교육장관, 교육 관련 기구들의 적극적인 포럼 참석을 독려하는 동시에 우리나라가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는 교육 의제인 글로벌시민교육이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Post-2015 개발 의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유엔, 유네스코, 각 회원국 및 관련 기구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
EIU in the world2014.11.27 21:06

 

유네스코가 두 번째 글로벌시민교육(GCE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본부 프랑스 파리에서 2015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교육을 위한 Post-2015년 의제의 뼈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Post-2015 교육을 위한 계획: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논의될 것이다:
- 2015년 이후 글로벌 교육의 실행구조에 대한 투자 제공
- GCED에 관한 지역적인 협의로부터의 투자 검토
- GCED, Post-2015 글로벌 교육의 협력 강화와 국가적 실행, 국제적 수준에서의 미래 정책의 방향
 
첫 번째 글로벌시민교육 포럼은 2013년 12월 방콕에서 열렸으며, ‘글로벌시민교육: 21세기에 대비하는 학습자 양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평화, 인권, 공동체 참여 등 글로벌시민교육에 대한 개념들을 명료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2차 포럼에서는 미래의 국제 정책 방향, 국가별 시행사항과 파트너쉽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모두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에 대한 지역별 협의사항, 글로벌시민교육 동향과 미래 세대의 필요 사항, 정책 우선순위와 글로벌시민교육을 가능케 할 전략 또한 다뤄질 것이다. 따라서 이번 회의가 진행중인 Post-2015 교육에 대한 토론과 내년 5월 예정된 세계교육포럼(WEF, World Education Forum)에 통찰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시민교육은 2012년 9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발안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의 중점주제 중 하나이다. 글로벌교육우선구상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제도에 글로벌시민교육을 통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2014년 여름, 파푸아 뉴기니에서 문화 다양성을 기념하는 축제 열려


2014년은 UN 총회가 지정한 ‘세계 군소도서국의 해(the International Year of 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이하 SIDS)’이다. SIDS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파푸아 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제 5회 멜라네시아 문화예술 축제(5th Melanesian Festival of Arts and Culture, MFAC)”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문화 다양성을 기리자”는 주제 아래 열릴 예정이다. 

솔로몬 제도에서 1998년 처음 개최된 이 축제는 4년마다 멜라네시아인 선두 그룹 (Melanesian Spearhead Group, MSG), 즉 뉴칼레도니아, 솔로몬 제도, 바누아투, 피지, 그리고 파푸아 뉴기니 가운데 한 국가에서 열려왔다. 그런데 올해 축제에서 파푸아 뉴기니 당국은 토러스 해협 제도, 서파푸아, 동티모르 등의 멜라네시아 공동체들을 초청하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영토에도 불구하고 토착문화에 유럽, 아프리카, 아랍, 아시아 등이 결합되어 풍부한 문화 및 언어 다양성을 가진 태평양 제도 국가들에 대해 알고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세계 군소도서국의 해' 지정에 관하여 “2014년은 세계 군소도서국의 (시련에서의) 놀라운 회복력과 풍부한 문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제 5회 MFAC는 세계 군소도서국의 문화와 이 문화의 영향력을 기념함으로써 ‘세계 군서도서국의 해’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출처

http://www.melanesia2014.com/(좌) http://www.facebook.com/melanesia2014 (우) 

내용 출처

http://www.unesco.org/new/en/unesco/events/all-events/?tx_browser_pi1%5BshowUid%5D=27816&cHash=203cc2df37 http://www.un.org/en/events/islands2014/index.shtml#&panel1-1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