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아시아 7개국 풍속화 모음집 출간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국제이해교육”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김홍도 신윤복의 그림에 버금갈 풍속화는 무엇일까?

     동남아시아와의 교류와 지역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 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6개국과 한국의 문화를 풍속화를 통해 알아보는 책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아시아 7개국 풍속화를 각국당 3점씩 총 21점 수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그림으로 문화 이해하기Cultural Understanding through Paintings of Southeast Asia and Korea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사무국 및 동남아고고학미술지역센터(SEAMEO SPAFA)와 함께 영어로 발간한 책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까지 국내에 있는 미술 교과서 중에서도 아시아 풍속화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 책은 없는 실정. 이와 관련 정우탁 원장은 이 책은 중등교육과정에서 활용가능한 문화이해 교육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기존 미술 교과서가 서양의 작품 중심으로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문화의 다양성 차원에서 이런 책이 교육 자료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교육 현장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아시아의 풍속화들을 골고루 담은 이 책은 인류학, 역사, 미술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선별된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6개국과 한국 전문가 간 협력의 결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협력기관과 함께 다양한 논의의 과정을 거쳐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한국의 역사학자, 학예연구사, 인류학자, 미술학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7개국의 미술관/박물관 및 문화부 관계자의 참여가 낳은 결실인 이 책은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축제, 전통의상 등 독특한 풍습을 담고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그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 일례로 미얀마 물 축제와 태국의 로켓 축제 등 책 속에 수록된 원화와 그에 상응하는 풍부한 해설은 각 축제에 내재된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의의를 조명하며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는데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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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역사 간 화해 강조
국내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아태교육원 첫 방문
동남아시아 공동사 발굴 프로젝트 등 사업 격려

 

민족 간 갈등이 많았던 동유럽에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역사를 통한 화해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한일 간의 문화유산 등재 경쟁 등 역사를 둘러싼 민족 간, 국가 간 갈등이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역사를 통한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동유럽 국가 중 하나인 불가리아 출신의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사무총장은 23일 오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역사 간 화해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아태교육원이 지난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공동개최한 동남아시아 공동사 발굴을 위한 국제전문가회의를 언급하고 공동의 역사 연구를 통한 대화와 상호이해, 그리고 평화의 문화를 지향하는 것은 유네스코의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또한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추진 중인 공동사 발굴을 위한 동남아시아 전문가회의의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독일-프랑스 공동사, 독일-폴란드 공동사, 카리브해 중남미 역사, 아프리카사 등을 발행한 바 있는 유네스코는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앙아시아사 외에는 공동역사를 발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진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보코바 사무총장은 가장 큰 감동을 주는 개인이나 기관이 있냐는 질문에 얼마 전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교육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무기라는 말을 남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인종 간 갈등을 넘어 화해의 역사를 쓰기 위해 평생에 걸쳐 해왔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서 전 세계의 크고 작은 교육기관을 방문할 기회가 많다면서 정규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관이든 아니든,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지역학습센터로부터 일반적인 학교까지 아이들과 이들을 위한 교육이 있는 곳이라면 늘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탁 원장은 보코바 사무총장이 지난번 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보코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 미얀마를 위한 사업을 제안한 것을 받아들여 올해 미얀마 교육자 역량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청소년을 위한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EIU Photo Class) 등의 사업을 미얀마 정부의 협조 하에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미얀마 출신 직원인 셍 마이아웅 전문관(교육연수팀)은 이와 관련, 보코바 사무총장에게 미얀마에 관심을 갖고 많은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교육자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원래 계획보다 오래 머물러 있으면서 약 한 시간 동안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네스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¹으로서, 2000년 유네스코 본부와 대한민국 정부 간 협정에 따라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기구이다.

 

1>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 : 유네스코의 전략적 목표와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회원국 정부가 설립, 운영하는 기관으로, 설립 정부가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고 유네스코는 사업 관련 전문기술 및 자문을 제공. 아태교육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유네스코 회원국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 평화, 인권, 세계화, 지속가능발전 등 주제와 관련된 교육자 훈련, 국제교사교류, 교육자료 개발, 국제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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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기구 총서 시리즈 발간

대학교재 및 국제기구 취업 준비자에게 자료로 활용

각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

3개년 총 10권 중 2권 발간 완료, 도서관 배포 예정

 

최근 한국인이 총재로 있는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가 인천 송도에서 공식 출범하는 등 국제기구의 한국 진출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국내 국제기구학 연구의 기반은 매우 취약하고, 관련 정보 역시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유네스코와 한국정부 간 협정으로 국내에 설립된 국제기구,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정우탁, 이하 아태교육원)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국제기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총서 시리즈를 기획, 2권을 발간한다.

 10권으로 발간되는 국제기구 총서 시리즈의 총론인 제1국제기구의 과거·현재·미래는 국제기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적 흐름을 따라 조망한다. 6장으로 구성된 제1권은 국제기구의 위상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더불어 국제기구의 탄생과 역사적 변천, 국제기구의 역할, 국제기구의 활동을 정당화시켜주는 규범들, 앞으로 극복해야 할 국제기구에 대한 도전들, 그리고 한국의 국제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대표적인 국제기구인 유엔을 연구하는 제 2유엔과 세계평화는 국제기구 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 각론으로서 총 7장으로 구성되며, 인문사회 토대 연구의 취지에 맞게 그동안 축적된 한국의 유엔연구 및 교육의 역량을 결집하여 유엔의 기본이론, 기원과 발전, 구조와 과정, 각 분야에서의 유엔의 역할과 최근 현황, 그리고 유엔의 향후과제 등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국제기구 총서 시리즈는 국제기구학 발전의 토대연구로서의 학문적 기여뿐 아니라 정부와 시민의 국제기구 활동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됨은 물론이고,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이나 국제기구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 누구에게나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우탁 원장은 시중에 나와있는 국제기구 체험기나 취업안내서 등이 호도할 수 있는 국제기구의 현실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차원의 국제기구 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인권과 평화라는 공공의 선을 목표로 협력하는 국제기구들에 대한 인식으로 정부와 시민들이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태교육원은 전지구적 과제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요 국제기구의 역사와 현황을 고찰하여 국내 국제기구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제기구에 관한 균형 잡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민관의 국제기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2년부터 3개년의 계획 하에 국제기구 총서 프로젝트연구를 진행해왔다.

총서 발간을 진행하고 있는 아태교육원 연구개발팀은 현재 첫 2권 발간을 마치고 2차년도에 진입했다. 인권, 난민, 이주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기구를 주제로 한 총서 3권과 사회, 문화, 스포츠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기구 주제의 4, 인구, 보건, 아동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기구 주제의 5, 식량, 농업, 환경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기구를 주제로 한 6권을 집필 중이다. 3차년도에는 경제발전, 무역, 금융, 과학기술, 자원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기구 및 지역협력, 한국과 국제기구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총서 7~10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총서 시리즈 발간에는 서울대 외교학과 조동준 교수,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최동주 교수,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박흥순 교수,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조한승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아태교육원 정우탁 원장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국제기구 총서 시리즈(오름출판)로 발간되어 국내 각 대학에서 교재로 활용된다. 또한 향후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나 국제기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시중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김도희 연구원 070-4185-8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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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글로벌 시민교육 포럼’ 공동주관

  교육자, NGO 활동가, 청년 등 150명 참가, 12월 2일 ~ 4일까지 방콕서

글로벌 시민교육에 있어서 혁신적인 교사교육, 국제교사교류 등 논의

 

최근 국제사회에서 최대의 교육 어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이하 GCE)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개최되어 눈길을 끈다.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글로벌 시민교육포럼은 ‘21세기의 도전에 응하는 학습자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각계 각층의 참가자들을 불러모은다. 지난 9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정우탁, 이하 아태교육원)에서 열렸던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에 이어 글로벌 시민교육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될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본부(평화ㆍ지속가능발전교육국)와 아태교육원,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 마하트마 간디 지속가능발전 및 평화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유네스코와 한국정부의 협력으로 개최되었던 전문가회의가 5개 대륙 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교육의 개념과 범위 등을 논의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포럼은 관련 연구자는 물론 교육자, NGO 활동가, 청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약 150명이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개의 전체 토론과 14개의 세부 주제 토론으로 구성되는 이번 포럼에서 아태교육원은 ‘글로벌 시민교육에 있어서 혁신적인 교사교육’ 세션을 주관한다. 이 세션에서는 아태교육원의 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국제 교사교류, 교사연수 등 글로벌 시민교육의 실행자로서 교사들이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 강영순 국제협력관이 ‘글로벌 시민교육과 국제교사교류’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정우탁 원장은 ‘글로벌 시민교육을 통한 더불어 사는 학습’(Learning to Live Together though GCE) 세션 중 아태교육원의 주요 활동 목표이기도 한 '더불어 사는 학습'이 어떻게 GCE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APCEIU 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엄정민 교육연수팀장은 ‘정규 교육 시스템에서 글로벌 시민교육의 실행-교사의 관점에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논의하는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계기로 글로벌 시민교육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시민교육 관련 정책과 연구 및 실천사례들을 공유하고, 글로벌시민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 필요한 올바른 우선순위 교육 등이 논의되는 이번 포럼은 향후 글로벌 시민교육에 관한 논의를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일시: 2013년 12월 2~4일

* 장소: 방콕 메리어트 호텔

* 공동주관: 유네스코 본부, 아태교육원,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마하트마 간디 지속가능발전 및 평화교육센터

* 문의 : 070-4266-5286 출판홍보팀 임원진

[APCEIU보도자료] 2013_11_29_글로벌교육포럼(방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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