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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2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페다고지를 위한 국제회의, 막을 내리다
APCEIU 안과밖2016.12.12 15:55

지난 10월 24과 25일 양일간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페다고지를 위한 국제회의’가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유네스코 본부의 협력 하에 아태교육원, 대한민국 교육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회의는 40여 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경험과 활동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였다. 국제기구, 각국 교육부, 연구기관, 학교,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 외에 청년대표뿐 아니라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도 다수 참여하였다.

이번 국제회의는 전체세션과 분과세션으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전체세션의 첫 순서인 기조세션에서는 여러 국가에서 온 정책입안자들을 초대하여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나누고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전 교육부 장관 아르민 루이스트로, 김세연 국회의원, 유엔협회세계연명 사무총장 보니안 골모하마디, 본원의 정우탁 원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진 패널토크에서는 히로시마 대학 요시다 카즈히로 교수가 패널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 OX퀴즈를 진행하였다. OX 퀴즈에서는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거나 해외여행을 자주 하고 국제시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진정한 세계시민인가를 묻는 여러 질문들이 나왔다. 대다수의 패널들은 이러한 특징들이 세계시민의식과 무관하며, 책임감과 공감능력과 같은 특성들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세션에는 말라위 교사 알버트 사카,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학생 브라울리오 구에메즈, JTBC 비정상회담 전 멤버 수잔 샤키야, 그리고 이재령 인텔코리아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하였다.

TED 방식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 GCED Talks에서는 엘스비어 지영석 회장, 여성인권 운동가 레딧 케페일, 인보이스 최고경영자 겸 공동창립자 세스 레이튼, 그리고 인디고서원 이윤영 실장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세계시민의식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들은 분과세션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 사례와 그 실행 내용을 소개하였다.  분과세션 I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실천가’라는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여러 교사 및 학교장들이 나와 각자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소개하였다.  또한 청년대표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중국에서 온 젊은 활동가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세계시민교육 애드보커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과세션 II는 4개의 개별적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계시민교육의 핵심적 4가지 주제를 각각 다루었으며, 다양한 연사들이 워크숍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지에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직접 발표하는 활동을 하거나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였다.

분과세션 III 역시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계시민교육의 실제 실행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세션에서는 △교육과정과 세계시민교육 △고등교육에서의 세계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의 학습성과 측정 및 평가 △세계시민교육의 변혁적 교수법이라는 4가지 주제가 다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어떻게 세계시민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발표자와 참가자들은 서로의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국제회의가 연례회의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토론에 참여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세계시민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본 회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gced.unescoapceiu.org/conference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