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EIU 안과밖2017.05.17 11:55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 유네스코 남아프리카 지역 사무소(ROSA)가 공동주관하는 ‘2017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 회의’ (2017 Sub-Saharan Africa Regional GCED Network Meeting)가 4월 6일부터 7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교육부, 시민사회, 대학과 연구 기관 및 유네스코 기관에서 50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였고 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중요한 부분인 세계시민교육을 실행하기 위하여 아프리카 지역 내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였다.

네트워크 회의에서 다양한 그룹 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 관련 활동들을 검토하였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변혁적인 교육을 촉진하고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세우는 데 있어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학습자들이 세계시민의식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목표 4.7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들을 수립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최국을 대표하여 유네스코 남아프리카 국가위원회 레피카 체티(Lefika CHETTY)가 부사무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시대에 기초교육을 받지 못하는 개인과 공동체는 그들이 소속한 사회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소외당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계시민교육이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하였다.

유네스코 남아프리카 지역사무소 휴버트 기젠(Hubert GIJZEN) 소장은 세계시민교육이 아프리카 에서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일 수 있지만, 세계시민교육의 요소들, 예를 들면 인권, 시민성, 국제 관계, 평화, 분쟁 해결, 민주주의, 환경교육은 아프리카에서 생소한 용어가 아니라고 언급하며 이번 회의가 교육의 역할과 지속가능한발전의 모든 목표를 통합하는 방법을 다시 고려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정우탁 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이 모든 사람들의 중요한 과제라며 세계시민교육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하였다. 그는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히 유엔이나 유네스코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교육자들과 교사들이 해결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회의는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여러 기관들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였다. 또한 정부 및 청년을 포함한 시민사회, 연구기관, 고등교육기관 그리고 유네스코를 포함한 국제기구까지 여러 관계자들의 다양한 관점들을 강조하였다. 동시에 아프리카 지역에서 오랫동안 대두되었던 인권, 평화, 성 평등과 같은 세계시민교육에 포함된 다양한 개념들에 대해 좀 더 깊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 참가자들은 청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을 해결하고 급진화를 예방하는 등 현재 아프리카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 특히 세계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기관별, 주제별, 지역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전략과 방안을 토의했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세계시민교육의 촉진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들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전략과 함께, 조정(coordination)과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주요 메시지를 반영하여 향후 계획을 작성하였다.

유네스코 동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앤 테레사 동 자타(Ann Therese NDONG JATTA) 소장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참가자들의 진지함과 헌신을 치하했다. 동 자타 소장은 이 회의를 통해 결성 된 네트워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평화 구축을 위한 발판으로서 교육의 중요성과,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지역 내의 포괄성 증진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지역의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네트워크는 다른 세계시민교육 사업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아프리카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실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링크:
http://www.unesco.org/new/en/harare/about-this-office/single-view/news/identifying_strategies_and_solidifying_regional_action_for_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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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안과밖2017.03.24 17:49


전 세계 500여 명의 전문가, 활동가 및 정책가가 캐나다 오타와에 모여 세계시민교육(GCED)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방법론을 논의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유네스코 평화와 지속가능발전 주간: 교육의 역할’ (The UNESCO Week for Peac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the Role of Education)은 지속가능발전교육 GAP 글로벌 리뷰 포럼과, 제 3차 세계시민교육 유네스코 포럼으로 구성되어 유네스코의 핵심적인 교육접근법인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교육가 및 교사 훈련자들의 세계시민 양성을 돕는 정책 및 실천 방안들을 모색했다. 

3월 8일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5일간의 행사와 더불어 세계시민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관련된 42개 부스로 구성된 전시회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렸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시민교육에서 교육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량을 개발시켜줄 자신감 있고 훈련된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라고 발언했다. 

아태교육원은 ‘세계시민 캠퍼스’ 부스 운영을 통해 현재 아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활동, 세계시민여권, GCED 클리어링 하우스, GCED 우수 사례 등의 출판물 및 온라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이 부스를 방문하여 세계시민교육 관련 사례,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월 8일 개막한 제 3차 GCED 포럼에는 공공, 영리 및 비영리 등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육 활동가, 시민사회 관계자, 청년,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연구가, 유엔 기관 정책가들이 전세계에서 모여들었다.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을 교실에서 실천하는 가장 중심적이며 최전선의 위치에 있습니다. 자신감 있고, 유능하며, 숙련된 선생님 없이는 세계시민교육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치엔 탕(Qian Tang)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는 포럼 개막식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정우탁 원장은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세계시민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세계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아태교육원의 역할을 이야기하며, “세계시민교육은 유엔 혹은 유네스코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글로벌 과제”임을 강조했다.

포럼기간 동안, 아태교육원은 두 번의 세션을 주관하고 후원했다. 3월 9일에는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와 함께 “아시아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사 훈련: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이대훈 교수(성공회대) 와 토 스위힌 교수(앨버타 대학)가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주제 및 교육 방법론을 탐색하는 세션을 이끌었다. 

3월 10일에는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학습자들은 세계시민교육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를 주제로 한 세션을 지원했다. 이 세션은 아태교육원이 매년 진행하는 청년 리더십 워크숍에 참여한 세계시민교육 청년활동가들로 구성된 GCED 청년 네트워크가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몰도바의 아나 수자렌코 (Anna Susarenco) 와 페루의 로레나 가마라(Lorena Gamarra)가 청년들을 세계시민교육으로 이끌기 위해 교육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애드보커시 기법들을 소개했다.  

이번 유네스코 GCED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고 세계시민교육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교육가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포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세계시민교육 관련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실제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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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안과밖2016.12.12 15:58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은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교육기관인 Arts-ED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믈라카와 조지타운의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교사지침서 <세계시민과 세계유산을 잇다>를 발간했다.

문화다양성과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추진해 온 세계유산 활용 세계시민교육 자료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발간된 이 교사 지침서는 말레이시아의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해 진행했던 유용한 실천사례들을 담고 있어 일선 교사들이 향후 세계시민교육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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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안과밖2016.12.12 15:39

세계시민교육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교육 2030 실행계획에 전 세계가 달성해야 할 글로벌 목표 중 하나로 명시됨에 따라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게 되었다. 세계각국의 교육당국들은 국가교육시스템을 재조정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의 함양을 강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가교육과정 또는 교육과정개발과정에서 세계시민교육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다. 이를 위해 아태교육원은 4개국에서 세계시민교육과정개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각국의 교육시스템 및 교육과정에 관한 현황연구와 함께 아태교육원은 현지의 상황에 맟추어 세계시민교육을 강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정책대화와 주요이해관계자 간에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세계시민교육과 관련한 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교육을 각국의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효과적 방안을 살펴보는 장으로 역할하였다.

11월 3-4일 양일간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역량강화워크숍은 유네스코 우간다국가위원회와 국가교육과정개발센터, 아태교육원에 의해 공동주최되었다. 이 워크숍에는 교육부 직원을 포함한 장학자, 교장, 수석교사, 교육과정개발전문가, 교사훈련가, 교사 및 종교지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시민교육을 우간다의 교육시스템에 반영시키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과 전략,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캄보디아에서는 3번째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캄보디아 교육부와 아태교육원 공동주최로 11월 23026일 나흘간 역사과목과 도덕-사회과목에 세계시민교육을 반영하는 작업을 위해 캄보디아의 타케오 지방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역사과와 도덕-사회과의 현존하는 학습주제 중에서 특히 세계시민교육의 주제와 학습성과를 분석하고, 세계시민교육의 주제와 학습성과를 반영한 구체적인 학습안을 개발하고자 했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11월 29일에서 30일까지 첫 역량강화 워크숍이 양일간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몽골 교육부와 몽골교육개발원, 아태교육원이 공동주최하였고 약 60명 정도의 참가자가 참석하였다. 참가자는 몽골 교육부의 직원을 비롯하여 몽골교육개발원의 연구자와 교육양성센터의 교사훈련가, 그리고 관련 NGO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승미 박사는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한국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발표를 하였고, 참가자들과 함께 몽골 국가교육과정에 세계시민교육을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첫 역량강화 워크숍이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하루 간의 워크숍 동안 세계시민교육과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데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콜롬비아에서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함께 모색하였다. 10여명의 교육부 직원과 다른 정부기관관계자가 참석하여 워크숍의 구성과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4개국에서 개최된 일련의 역량강화워크숍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각국에서 주류화하고 교육과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지속가능한 매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아태교육원은 4개국에서 국가/지방의 교육과정 또는 교육과정지침, 교수방법론, 교과서, 교수학습자료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세계시민교육을 국가교육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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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안과밖2016.08.30 14:13

지난 8월 25일, 아태교육원 EIU홀에서는 창립 16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아태교육원 전 직원과 관계자,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정우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6년간 세계시민교육의 증진과 확산을 위해 달려온 아태교육원은 지난해 인천 세계교육포럼, 올해 경주 NGO/DPI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한 단계 큰 도약을 하게 되었다”며 이는 “여러 선배들의 노력,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이어 아태교육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앞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서 아프리카, 남미, 중동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세계시민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태준 전 (前) 아태교육원 국제자문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10여년 간 아태교육원의 비약적인 성장은 유네스코와 회원국 간 조약을 통해 세워진 다른 국제기구들의 활동에 비해 매우 뛰어난 성과” 라며 “아태교육원이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 여러분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홍 교육부 국제교육협력 담당관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 선언문에 세계시민교육이 채택되고 글로벌 어젠다가 되면서 그것을 앞으로 이끌어나갈 전도기관으로서 아태교육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한 축을 담당하는 큰 역할을 맡은 기관으로서 SDGs의 달성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더욱 노력해줄 거라 확신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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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자료실2016.06.23 18:10
APCEIU 자료실2016.06.22 10:12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학습공간인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를 맞이하는 중학생들을 포함하여 한국의 학생들과 아태교육원 방문자들이 모의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기구 진로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은 아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apceiu.org/board/bbs/board.php?bo_table=k34&wr_id=317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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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EIU 안과밖2016.06.21 15:58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은 제1회 글로벌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오는 2016년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한국에서 개최한다.

아태교육원이 한국 교육부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후원 하에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교사교육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이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및 ‘유네스코 교육 2030’에 포함되면서 국제사회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다루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주요 내용인 평화교육, 인권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문화다양성교육을 비롯하여 테러 등 폭력적 극단주의를 예방하는 교육을 다룰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석좌교수이자 UCLA 교육학과 교수인 카를로스 알베르토 토레스 교수, 유네스코 본부 포용·평화·지속가능발전국 최수향 국장, 유엔평화대학교 토 스위힌 교수, Earth Charter International의 미리안 빌렐라 사무국장,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 필리핀 교육연극협회 레아 에스팔라도 선임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유엔과 유네스코는 세계시민교육의 이행과 확산을 위해서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해 왔다. 이에 발맞추어 이 워크숍은 교사교육 관계자들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도록 구성되었다. 궁극적으로는 교사교육가들이 세계시민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시민교육 분야 교사교육 정책, 교사연수, 교과과정 등을 담당하는 교사교육가 30명이 참가한다. 몽골, 캄보디아, 우간다, 레바논, 콜롬비아 등 26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교육부, 국립교원연수기관, 사범대학 등 교육관련 기관 소속으로, 워크숍을 마치고 귀국한 후 자국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특히 파주 통일전망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실습·토론·참여활동 등을 통한 다채로운 현장 실습 기회를 통해 강의를 통해 이해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광주 지역 초·중등학교 방문, 세계시민교육 중앙 및 시 선도교사들과의 대화의 시간 등을 통해 한국의 교육현황 및 세계시민교육 이행 상황을 파악할 기회를 가진다.

2주간의 워크숍을 수료한 후 참가자들은 자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워크숍 등을 비롯한 후속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문활동을 함으로써, 워크숍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편, 6월 20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시작하는 개회식에는 김영곤 교육부 국장, 유네스코 최수향 국장을 비롯하여 주한 콜롬비아, 피지, 파푸아뉴기니, 가나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카를로스 알베르토 토레스 교수가 ‘교육 2030과 세계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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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APCEIU2016.06.21 09:46
APCEIU 안과밖2016.06.16 18:04

‘세계시민교육: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66차 유엔 DPI/NGO 콘퍼런스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백여 개국 약 4천 명의 NGO대표자와 대학·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국내에 보급하고 개도국에 확산하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5월 30일 열린 개회식 축사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은 주인의식과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 지속가능 개발의제를 이행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다차원적인 도전 과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려면 국제사회가 인간 존엄의 가치와 공동운명체로서 인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기후변화, 테러리즘 같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21세기의 도전과제를 타개할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우리 모두의 미래에 기여할 사람들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며 “세계시민교육은 내 삶의 모토”라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세계시민이 되라고 격려해 왔다”는 그는 “적절한 교육 투자가 이뤄진다면 젊은이들은 세계의 긍정적인 변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 정상들은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며 “젊은이들이 어떤 열망과 도전을 갖고 있는지 듣고 그들에게 대답할 것”을 촉구했다.

유네스코를 대표해서 축사를 한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장은 “세계시민의식은 하나의 세계에 속해있다는 소속감”이라면서 “우리는 모두 세계시민이 될 수 있고, 이는 개인과 가정, 학교 안팎과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등과 함께 세계시민교육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와 있는 기관의 대표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흘간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이라는 대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4개 섹션의 라운드테이블과 4개 트랙 48개 섹션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중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유네스코 본부, 유엔협회세계연맹,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5월 31일 오후에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형식 교육과 비형식 교육의 연계’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같은 날 오전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 한국국제협력단, 김세연 국희의원실, 재단법인 해피빈과 공동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부문 간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주관했다. 또한 아태교육원은 '지속가능목표 4.7 :지속가능발전, 세계시민성, 평화의 문화, 인권, 성평등 등의 달성을 위한 교육의 적합성'을 주제로 6월 1일에 열린 유네스코 주관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아태교육원 정우탁 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세계시민교육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글로벌교육우선구상’ 선언 이후 교육 분야 최대의 화두가 되었고, ‘유네스코 교육 2030’ 및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반영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되었음을 설명하면서, “이제 세계시민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학교 교육과 학교밖 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엔 세계시민교육 10개년 계획’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6월 1일 폐회식에서는 제66차 유엔 DPI/NGO 콘퍼런스 의제를 최종 정리한 '경주 선언문'이 채택됐다.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경주 선언문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포함한 2030 의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유엔과 유엔 회원국에게 권고했다. 특히, 경주 선언문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운영 중인 ‘세계시민교육 클리어링하우스’가 언급돼 있어 세계시민교육 허브기관으로서 아태교육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경주 선언문은 앞으로 15년간 세계 시민사회의 지표가 될 선언문으로, 다음달 23일 뉴욕 UN본부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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