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EIU가 알립니다2014.11.20 15:22
글로벌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2014년도 하반기 외국학교와 교사교류 지원사업」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선발합니다.           

2014년 11월  17일

교육부장관
 
1. 목적
국가별 상이한 방학기간을 활용, 우수 현직 교사에게 해외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ㆍ 상호 호혜적 교육교류 모델 구축
 
2. 사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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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은 직업기술교육 분야 교사교류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며, 독일 교사 6명을
          ’15년 2월 중 초청 예정
      ※ 체재비는 파견국의 물가수준을 고려하여 지역별 차등 지원
 
3. 지원 자격
▣ 다음 요건을 모두 갖춘 교사
  ○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등 정교사(독일은 중등 직업기술교육 교사)
     ※ 교류사업 진행 중(2014~2015년) 인사이동 예정자는 배제
  ○ 2015년 상반기 외국학교에서 교류교사 방한 시 초청 및 학교 교육활동 공개 등 협조가 가능한 학교의 교사(초청 비용 교육부 지원)
  ○ 영어로 의사소통 및 전공 교과 수업이 가능한 교사
  ○ ’15.1.1 기준, 교직 경력이 3년 이상인 초ㆍ중등 정교사 중 소속 시ㆍ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
  ○ ’15.1.1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1개월 이상의 국비 또는 지방비 지원의 국외 연수를 받지 않은 자
  ○ 각종 비위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이지 않고, 징계 처분을 받지 않은 자
  ○ 질병(지병), 항공기 탑승 거부 등 국외 연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우대조건
  ○ 교육부 주요정책과제 개발·실행 참여 및 수업발표대회 입상자
  ○ 특성화고ㆍ 마이스터고 등의 관련 전공 교사
  ○ 어학 능력 우수 교사
 
4. 지원자 유의사항 
 ▣ 본 사업은 한국 교사가 외국학교의 교사와 1:1 매칭을 하여, 한국교사가 외국학교에 가서 활동을 하고, 외국학교의 교사가 방한하여 한국교사 소속학교에서 활동하는 국제교사교류 사업이므로, 소속 학교 교육활동 공개 및 교류 교사 지원 등의 의무가 있음
    (반드시, 학교 관계자와 사전 협의하여 지원)
▣ 본 사업은 어학 능력 향상 연수가 아님(연수시간 미 인정)
▣ 참가교사는 참가기간 중 활동보고서(주 1회), 연수결과보고서 및 개별과제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성과보고회에 참여하여 활동내용을 발표해야 함
▣ 귀국 후 1년간 교류 협력교사로 의무적으로 활동해야 함
    ※ 연 1회 수업공개, 시ㆍ 도 관련 교사연수 강사, 교사연구회 활동 등에 적극 참여
▣  사업 참가기간 중 발생하는 추가비용은 일체 개인부담 
▣ 현지활동기간 중 인솔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귀국 이후 결과보고 및 추후지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 전액 환수
▣ 현지활동기간 중 가족 초청ㆍ동반 시 참가 자격 박탈(지원액 전액 환수)
 
5. 접수방법
▣ 제출기한 : 시ㆍ도 교육청별 안내에 따라 기한 내 서류접수
              ※ 11월 27일(목)까지 접수
▣ 지원서 제출 : 학교장의 추천서를 얻어 지원서 및 기타서류를 소속 시ㆍ도교육청에 공문으로 제출(개인적인 제출은 심사 제외)
 
6. 제출 서류  <스테이플러 미사용>
▣ 지원서 (붙임 1 서식)
    ※ 수상ㆍ연구실적 목록은 별첨 가능
▣ 자기소개서 (붙임 2 서식, 1쪽 이내)
▣ 공동수업 프로젝트 계획서 (붙임 3 서식, 3쪽 이내)
    ※ 수업지도안은 영문으로 제출
    ※ 학교장 확인 필
▣ 공인외국어능력시험 증명서(해당자만 제출)
    ※ TOEIC, TOEFL(IBT), TOEFL(CBT), TEPS, IELTS, NEAT 중 제출
▣ 유의사항
  ○ 지원서 및 기타 관련 서류는 A4 규격으로 작성함을 원칙으로 함
  ○ 공동수업 프로젝트 계획서에 반드시 학교장의 확인을 받을 것
  ○ 제출 서류의 기재 내용이 부정확하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 대상에서 제외
  ○ 제출된 서류는 일절 반환하지 않음
 
7. 선발 절차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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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 될 수 있으며 변경 시에는 별도 공지

▣ 대상자 선발 :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서류ㆍ면접심사를 통해 외국교사와 협력하고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교사를 선발 
   ○ 시·도 교육청 추천 : 3배수 추천
       ※ 독일은 사업 성격상, 교사 별도 선발 병행 
   ○ 서류 심사 : 전공, 경력, 공동수업 프로젝트 계획서, 소외지역 등 고려
   ○ 면접 심사 : 영어수업 시연(5분)을 통한 수업능력, 어학능력 및 인성 등 평가 
   ○ 대상자 확정 : 선발교사에 대한 시·도 교육청 적격여부 확인 후 최종 확정, 개별 통지
 
8. 사업관련 문의처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 02-774-3921)
   ○ 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 사업 담당자: 김유아 (
ite2@unescoapceiu.org)
       ※ 가급적 이메일 문의 바람 
▣ 교육부 교육개발협력팀 (☏ 044-203-6691)

 

선발공고문.hwp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
APCEIU 안과밖2014.08.26 15:23

 

아태교육원은 2014 한-호 교사교류에 참가한 사라 뎀스터 씨를 인터뷰했다.
지난 7월 그는 서울방송고에서 활동했으며, 이에 앞서 한국 협력교사가 에핑 중등학교에서 활동한 바 있다.   

 

1. 간략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호주 빅토리아 주에 있는 멜버른의 북쪽 교외에 위치한 애핑 중등학교(Epping Secondary College) 의 교사입니다.  7학년에서 12학년, 그러니까 12살에서 18살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영어, 연극과 연극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발달부서의 부장을 맡고 있는 저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리더십 체험 기회와 다양한 학생계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동기부여, 참여도,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애핑 중등학교는 다문화적 요소가 매우 강한 학교입니다. 또한 엄한 규율과 도전적인 학습 프로그램, 헌신적인 선생님들로 인해 학교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3년간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해왔습니다. 현재 저희 학교의 학생 수는 900명입니다. 이와 같은 학교의 규모 덕분에 학생들은 개인의 필요를 충분히 지원받고 또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한-호 교사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단순히 교육의 세계화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최초로 이런 열정을 느낀 건 제가 영국 북부에 있는 뉴캐슬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중학교에서 조정하는 역할로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파트너십을 맺은 고등학교에서 공연예술부문을 맡게 되었어요. 
저는 영국에서 모든 초년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또한 중학교에서 일할 때에는 교육기준청(OFSTED)을 경험하면서 학생의 성적에 대한 교사의 책임과 데이터 및 문서화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침내 멜버른으로 오게 되어 지난 7년간 애핑 중등학교에서 근무해왔죠. 영국에서의 경험들은 저를 더 다재다능하고, 지식이 풍부한 선생님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시스템들, 학생들 그리고 문화들 을 비교할 줄 알게 되었어요. 또 제가 좋은 가르침이라고 생각했던 것들과 영국의 틀 안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빅토리아의 학교가 사용하는 틀 안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어요.

3. 한국의 서울 방송고등학교와 오스트레일리아 학교들 간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차이점들이 수업에서는 어떻게 나타났나요?
 
처음 학교를 둘러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서울 방송고등학교의 인상적인 시설과 기자재들이었습니다. 박현우 선생님(협력교사)과의 대화에서 한국 정부가 학교, 그 중에서도 서울 방송고등학교와 같은 전문학교에 엄청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애핑 중등학교는 전문학교도 아닐 뿐더러 학생들은 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따로 지원하지 않아요, 연기와 영화를 집중적으로 배우지도 않구요. 

저는 서울방송고에서 12학년 학생들의 ‘무지개뱀’이라는 호주 원주민 창조신화를 다룬 연극작업을 함께 했는데요, 가장 처음 제가 눈여겨본 것은 학생들의 높은 공연 실력과 수업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열정이었습니다. 애핑 중등학교에서 제 수업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극에 대해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합니다. 때문에 저는 제 수업의 수준을 서울 방송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맞게 더 높게 조정해야 했어요.
저는 제 수업에서 다음과 같은 것들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1. 학습 목표와 내용
2. 좋은 질문하기
3. 학생 중심/주도적 학습
4. 수업 참여 형태
5. 학생 분석과 평가
6. 수업 끝에 학생들의 배운 것을 점검하고 보강할 수 있는 종합토론
 
빅토리아와 영국에서 수업을 할 때, 위의 사항들은 제가 수업에서 집중하던 여섯 개의 전략들이었습니다. 한국 수업들을 참관했을 때 이런 전략이 사용되는 걸 보지 못했고, 수업은 학생보다는 교사 중심이었습니다. 빅토리아에서는 질문을 통한 배움과 학생들이 스스로 그들의 배움의 여정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둡니다. 저는 신나는 수업을 원했고 학생들이 많이 움직이고 말하고 브레인스토밍 하면서 수업의 주도권을 잡길 바랐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들이 스스로 의견을 내고 분석하고 또 평가하도록 유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4. 연극 수업에 호주 원주민의 이야기를 이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호주에서도 평상시 수업에서 비슷한 활동들을 하시나요?

연극 수업에 호주 원주민들의 창조신화 이야기를 활용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박현우 선생님이 애핑 중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한 수업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탈춤과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에 대해 8, 9학년 연극반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셨어요. 저는 그 분이 애핑 중등학교에서 시작한 일을 한국에서도 이어가고 싶었어요. 저는 연극수업의 학생들이 그전에는 알지 못했던 분야의 지식을 갖고 가길 바랐죠.
이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 스스로도 춤과 전통 악기를 이용하는 전통 호주 원주민의 공연과 창조신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호주 원주민의 퍼포먼스가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공연 예술 양식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어요. 어떻게 이제껏 모르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는 호주 원주민들의 문화와 공연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했습니다. 저는 서울 방송고 학생들이 이와 같은 고대의 공연예술 양식과 왜 원주민들이 창조신화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더 잘 알고 이해하길 바랐습니다. 또한 저는 박현우 선생님과 제가 서로의 학교에서 하는 일들에 명확한 연결고리가 있길 바랐어요.

에핑 중등학교에는 원주민의 전통 공연에 관한 수업이 없는데요, 저는 그리스 연극 등 고대 공연의 모든 형식을 다루면서도 호주 전통 공연을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활동 후 학교에 복귀한 다음부터 ‘역사를 통한 연극’이라는 수업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수업이 호주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이번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방송고와 애핑 중등학교 학생들 모두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 모두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문화적 지식을 얻고 한번도 접하지 못한 색다른 공연예술 양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이 앞으로 교사로서 본인의 활동 및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요? 본국에 돌아가서 적용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이번 교류 프로그램으로 인해 국제적인 교사이자 시민이 되는 데 더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른 문화와 사회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이를 또다시 다른 선생님들과 제 학생들과 수업에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도전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요.
 
아태교육원 프로그램의 마지막 발표날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선생님들이 교환학교에서 2주 수업 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여러 나라의 선생님들과 어울려서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영국에서 일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영국 시스템과 한국 시스템을 비교하는 영국 선생님들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제가 멜버른에 있던 지난 7년간 영국의 시스템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영국, 미국 그리고 호주 교육 시스템에서의 학생의 성적에 대한 교사 책임의 과정이 변화의 대상인데요. 한국에서의 교육에 관한 의제는 제 본국의 의제들과는 사뭇 다른 듯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저는 우리의 교육 시스템의 다양한 구조들과 우선순위 들에 대해서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배울 점이 많다는 걸 알고 있고 또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져서 대학에 다시 돌아가 교육의 세계화에 대해 공부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저는 또한 우리가 미래 세대들에게 다른 문화와 사회에 대해서 교육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해’가 없으면 ‘무지’가 있을 뿐이니까요. 그 어느 때보다도 이것이 다음 세대를 이끌 리더들에게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미래 세대의 리더들은 지금 이 순간 교육받고 있는데, 교육자 스스로 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어떻게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보다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고, 교육이야말로 변화를 일으키고 세계적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열쇠라고 믿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1950년 초반 전쟁이 끝나고 겪었습니다. 한국인들은 교육을 더 나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여겼고 한국은 전쟁 후 가난과 몰락에서 벗어나 근면과 의지를 통해 교양 있고 여유로운 나라로 거듭났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저에게 큰 자극을 주었으며, 애핑 중등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넬슨 만델라가 잘 표현했듯이, “교육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세계는 교육을 만들어가고, 적절히 지원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교육을 다른 모든 것들의 우선순위로 두어야 합니다.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
EIU in the world2014.08.19 15:40
아태교육원은 2014 한-호 교사교류 참가자인 존 포레스터 씨를 인터뷰했다. 환경과학 교사로서 그는 지난 7월 잠신고등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을 가르쳤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호주 멜버른의 교외 지역인 워러비(Werribee)에 살고 있고, 포인트 쿡(Point Cook)이라는 지역 가까이에 있는 라칸발락 고등학교(Carranballac College)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쿡(Point Cook)은 빅토리아 주(州)의 수도인 멜버른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란발락 고등학교는 두 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대학 예비과정부터 9학년까지 약 140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 학교에서 제가 하는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지속성 있는 교육을 위해 우리 고등학교의 정책을 제정
· 과학과 지속가능성을 촉진
· 학생과 직원들을 위한 환경 과학으로부터의 배움의 기회를 추구
· 물과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의 낭비의 최소화와 지속성가능성 격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주어질, 멋진 개인적, 직업적 성장에서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호주에서 5, 6학년 그리고 9학년 학생들과 함께 해왔던 일과 자연스럽게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학교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키는 문구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개인의 뛰어남을 성취하며, 그들은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자신감 있고, 유능하며, 존중 받는 시민이다.”

저희는 이미 새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엄청난 기회였습니다. 저희가 연구하는 새들은 한국을 포함해서 지구를 위 아래로 가로지르며 여행하고 또 이렇게 자신들의 생활을 이어가면서 발견하는 자연의 자원들을 이용하니까요. 
 

 

 

본인의 철새 연구에 대해서, 그리고 그러한 연구를 이번 한국 활동 중 어떻게 수업에 활용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수년 동안 저는 새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또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도요. 예를 들자면 빅토리아 해안지대는 먹이와 잠자리를 위해 모래나 갯벌을 필요로 하는 철새들의 집이 되어왔습니다. 새들은 이 곳에서 작은 동식물들을 먹고 새끼들을 기르며 살아갑니다. 
저희는 많은 철새들 중에서도 메추라기도요를 연구했습니다. 메추라기도요 같은 경우, 따뜻한 계절에는 빅토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추운 계절이 오기 전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따라 한국을 지나 북반구의 시베리아로 날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매년 이 여정을 반복하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저는 이제까지 연구했던 새들의 이야기를 살펴봤고, 그것들이 어떻게 아태교육원의 역할에 부합하는지 생각했습니다.
“…개인, 지역사회, 국가, 국제/전지구적 시스템의 통합과 인류와 자연의 지속 가능한 관계 증진에 기여한다…”

따라서 저는 이곳에서의 과학 수업에서 새들이 여행하면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보고, 간단한 참여 활동들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그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또한 철새들이 그들의 이동경로 상에 위치한 각각의 나라에서 어떠한 자원들을 통해 필요를 충족시키는지, 그리고 이러한 새들의 생존과 건강, 더불어 현재와 미래 인류의 선(善)을 위해 각각의 나라들은 어떻게 함께 노력하고, 그 노력을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토의를 이끌었습니다. 또, 수업을 통해 새들의 이동경로에 사는 사람들로서 우리가 공유하는 것들, 그리고 새들이 그들의 서식지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어떻게 의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논의가 모두 아태교육원에서 이야기하는 ‘인류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관계’의 본질이겠죠.

 


우포늪 방문 등 한국에서도 철새 연구를 계속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저는 한국에서 새들의 생활을 살펴보기 위해 많은 곳들을 방문했는데, 먼저 지하철을 타고 서울 주변의 동막호나 여의도 공원 같은 장소들을 찾았습니다. 동막호에서 쌍안경으로 분명히 멸종위기의 저어새를 봤는데 너무 멀어서 사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제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남이섬에 갔을 때는 꾀꼬리 같은 많은 작은 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흥미롭게도 구로 디지털 단지역 아래의 하천에서는 해오라기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본 이러한 새들은 모두 메추라기도요보다는 이동성이 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그러다가 우포늪에 갈 기회가 생겨 그 주위를 걷다가 온갖 새들이 몰려있는 서식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왜가리들을 볼 수 있었고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있는 꿩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꿩들은 대부분 더 남쪽에 있는 베트남과 같은 곳에서 새끼를 치기 때문에 이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가이드 전원배 씨는 아마도 기후 변화 때문일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포 에코센터는 그곳의 놀라운 전시나 연구와 회의를 위한 편리한 시설들 때문에 방문객으로서나 교사로서나 제가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센터장이신 노용호 박사님을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그분의 열성적인 연구와 후에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가서도 쓸 수 있을 만한 센터의 특색들을 메모했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은 매우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철새 연구나 과학 및 EIU/ESD 등 유네스코의 활동과 접목한 수업을 한 적이 있나요?

이번에 처음으로 외국에서 과학, 특히나 철새에 관한 수업을 했어요. 이러한 기회는 저에게 새들이 얼마나 국제이해교육(EI)과 지속가능교육(ESD)에 기여할 수 있는지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이 수업은 제가 저희 대학에서 환경과학과 지속가능성에 관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지만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이 수업은 더 포괄적인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 되어 철새의 이야기를 학생들을 위한 풍부한 체험활동 중의 하나로 활용하여 과학, 언어, 예술, 지리, 문화, 경제, 나라 간의 협정들, 그리고 정치를 아우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외국에서 과학, 특히나 철새에 관한 수업을 했어요. 이러한 기회는 저에게 새들이 얼마나 국제이해교육(EI)과 지속가능교육(ESD)에 기여할 수 있는지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이 수업은 제가 저희 대학에서 환경과학과 지속가능성에 관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지만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이 수업은 더 포괄적인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 되어 철새의 이야기를 학생들을 위한 풍부한 체험활동 중의 하나로 활용하여 과학, 언어, 예술, 지리, 문화, 경제, 나라 간의 협정들, 그리고 정치를 아우를 수도 있습니다.


정보기술과 다른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용적이고 직간접적인 경험들이 그러한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겠죠. 카란발락 고등학교는 철새 프로그램을 이용한 많은 활동들을 시도하고 있고, 이를 2014년 7월 열린 Melbourne Water Kids Teaching Kids Conference 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은 멋진 성취 목표가 될 것이며 저는 무척이나 이를 더욱 발전시켜서 다른 나라로 전파하고 싶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이 앞으로 교사로서 본인의 활동 및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나요? 본국에 돌아가서 적용하고 싶은 게 있다면?


저는 세계적인 공통분모들을 보여주는 매우 실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 경험은 제 일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더 굳건하게 해주었고, 제가 한국에 가져온 이야기가 세계에 많은 것을 가르쳐줄 수 있다는 확신을 줌으로써 저의 커리어에 앞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상호의존과 가치의 공유 그리고 미래 세대의 권리를 고려할 필요성이 포함되겠죠.

저는 저의 이야기가 미래에 교육적이고 실용적 가치를 가지길 바라며 제 경험을 많은 포럼과 단체에 알릴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학교 수업, 강연, 시청각 안내자료, 소셜 미디어, 글 그리고 대중 매체들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
언론이 본 APCEIU2014.07.21 14:36
APCEIU 안과밖2014.03.11 16:07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 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 사업 참가자들이 현지 파견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10개 시·도 교육청 소속 58명의 한국 교사가 참여, 영국 15명, 미국 20명, 호주 10명, 러시아 7명, 그리고 싱가폴 6명 등 총 5개국에 파견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한-호 교사교류 사업은 빅토리아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업홍보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과 호주 매칭교사들은 다양한 교과목의 공동수업을 기획 및 실행하였으며, 올 여름에 진행될 외국교사 초청을 통해, 한국과 호주 학교들이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의 발판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 아태교육원에서 진행한 사전연수를 통해 국제이해교육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미국(East-West Center), 영국(Creativity, Culture & Education), 호주(Department of Education and Early Childhood Development), 러시아(Higher School of Economics), 싱가폴(Huamin Primary School)등 현지 협력기관에서 진행한 현지연수를 통해 해당국가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후, 현지학교에 배치되어 수업참관 및 매칭교사와 공동수업을 기획하고, 한국문화를 접목한 학과수업을 외국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하였다.

 

지난 1월 영국과 미국에 파견된 35명의 참가자들은 4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2월에 호주(3주), 러시아(2주), 그리고 싱가폴(2주)에 파견된 23명의 참가자들도 지난 3월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
APCEIU 안과밖2014.03.11 16:05

The participants of the Teaching Abroad for Global Competency Programme, hos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MOE) and organized by the Asia-Pacific Centre of Education for International Education(APCEIU), returned to Korea after their dispatch programme. The programme began last Fall with 58 Korean teachers from 10 Metropolitan/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as participants, who were dispatched to five different countries: the United Kingdom(15 teachers), the United States(20 teachers), Australia(10 teachers), Russia(7 teachers), and Singapore(6 teachers).

 
Especially, the ROK-Australia Teacher Exchange Programme that began this year was a grand success with full support and publicity from the Victorian government. The Korean teachers and Victorian matching teachers designed and implemented co-teaching lessons in different subjects. The Inbound programme that will take place in the summer will be an opportunity to build a foundation for a sustainable exchange cooperation between schools of Korea and Australia.

 

The participants of this year’s programme were provided with a Pre-departure Workshop last December at APCEIU for their capacity-building in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and went through a field orientation through partner organizations in the UK(Creativity, Culture & Education), USA(East-West Center), Australia(Department of Education and Early Childhood Development), Russia(Higher School of Economics), and Singapore(Huamin Primary School) in order to expand their cultural and educational understanding of their dispatched countries. Thereafter, the participants were placed in their host schools for lesson observations and conducting co-teaching lessons with their matching teachers to local students, which incorporated Korean cultural components to their major subjects.
 

In January, 35 participants successfully finished their 4-week dispatch programme in the UK and the USA, and the 23 participants who were sent to Australia(3 weeks), Russia(2 weeks) and Singapore(2 weeks) finished their programme on the 1st of March. 


Posted by 문화홍보소통실